[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3월의 첫 날인 1일부터 5일까지 물품구매 입찰을 총 173건, 약 891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코로나 19 재유행 등 비상상황에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블랜디드러닝)에 대비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강원도교육청 수요 '2021년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구매' 등이 집행될 예정이다.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43.8%인 391억 원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양주회천 A-21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레미콘 구매(2차)' 등 83건이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천중리 A-1BL 아파트 1공구 (전기)공사 - 승객용엘리베이터'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4.3%인 216억 원이며 총 48건이다.

강원도교육청 '2021년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인 160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1.1%인 10억 원이 입찰을 마감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드론인증센터 복합환경시험챔버'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8%인 114억 원 등 10건이 낙찰자를 선정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500억 원 중 본청이 18억 원으로 3.6%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482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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