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4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용자 편의에 맞췄다는 게 조달청 설명이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의 특징은 이용자가 다양한 조달정보와 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용자가 중점 추진사항 및 주요 조달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첫 화면에 전면 배치했고, 이용자 통계를 반영한 ‘자주 찾는 메뉴’를 별도 구성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메뉴의 크기와 위치를 다르게 배치하고, 상시 노출되는 메뉴를 간소화하여 이용자 접근성 및 가독성을 더욱 높였다.

최신 웹기술인 반응형 웹사이트를 적용해 이용자들은 PC, 스마트폰 등 단말기나 접속 프로그램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조달기업, 수요기관 등 이용자와의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열린 청장실’을 첫 화면 아래에 두어 이용자가 언제든지 바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계약법규·조달업무에 대한 질의, 제도개선 건의, 불공정조달행위신고 등을 일괄한 민원서비스 메뉴를 개선했다.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전면 배치해 소통지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김정우 청장은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단순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제도개선이 필요하거나 불편한 사항을 ‘열린 청장실’을 통해 제시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개편된 조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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