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왼쪽 세번째)이 10일 열린 강원지역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혁신조달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김정우 조달청장(왼쪽 세번째)이 10일 열린 강원지역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혁신조달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이 강원지역의 혁신조달 성과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해 소통에 나섰다.

조달청은 10일 강원지역 공공기관·조달업계와 혁신조달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 ‧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혁신조달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올해 혁신제품 구매예산을 지난해 293억원 보다 52% 증가한 445억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혁신제품 지정도 80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주)케이디파워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왼쪽 세번째)이 10일 열린 강원지역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혁신조달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김정우 조달청장(가운데)이 10일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전지 자동제어반 제조업체인 (주)케이디파워를 찾아 제품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조달청

김 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역 내 공공기관ㆍ조달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조달 성과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내 혁신시제품 시범사업 지정 업체는 2019년 주식회사 스페이스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3개 사, 올해 1개사가 추가 지정돼 현재 총 5개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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