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8일 경기남부지역 소재 기업들의 조달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원시에 ‘경기조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은 8일 경기도 수원시에 ‘경기조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경기도 남부지역의 조달기업들이 조달업무를 처리하기에 편리해졌다. 경기도에 ‘경기조달지원센터’가 새롭게 신설됐기 때문이다.

조달청은 8일 경기남부지역 소재 기업들의 조달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원시에 ‘경기조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37 에이스하이엔드타워(영통지식산업센터) 3층 308호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남부지역 소재 기업들은 그동안 조달업체 등록 등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인천지방조달청을 이용해 왔다.

앞으로는 경기조달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업체들이 보다 편리하게 조달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중소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는 컨설팅과 혁신제품 판로 지원 등 기업지원 업무도 병행해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경기조달지원센터가 설치되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다소나마 안정적인 조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센터가 조달기업들이 찾아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일선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조달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조청식 수원시 부시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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