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공사비 약 250억원, 공사기간 1,800일이 소요되는 ‘국도5호선 신림-판부2 도로건설공사’ 입찰이 23일 마감된다. 이 건은 종합심사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4월19~23일 총 67건, 1,55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국도5호선 신림-판부2 도로건설공사 (추정가격 252억 원, 공사기간 착공일로부터 1,800일)’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판부면 금대리 일원에 도로 (L=5.9km, B=17.5km, 교량 6개소, 평면 교차로 7개소 등)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도로건설 사업을 통해 도로선형 개선과 확장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물류비용 절감 등 강원남부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은 물론 지역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로 설계로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편의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주 집행예정인 67건 중 4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779억 원 상당(50%)은 지역 업체 수주가 예상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43건(594억 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6건(185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심사 403억 원, 종합평가(문화재수리) 9억 원, 적격심사 1,123억 원, 수의계약 1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322억 원, 경상북도 260억 원, 충청북도 20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6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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