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재외공관 회계행정시스템 구축 개발 용역' 입찰이 추정가격 165억9,700만원으로 18일 마감된다.

조달청은 6월 14~18일 외교부 '재외공관 회계행정시스템 구축 개발 용역' 등 총 308건, 2,042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1,910억 원으로 93.5%를 차지한다. 입찰 건수도 총 308건 중 285건이며 적격심사 등이 2~7건이 진행된다. 주요 입찰 중 100억 원 이상 2건, 10억 원 이상은 14건에 달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1.4%인 28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강원도 고성군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5%인 50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2.6%인 54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965억 원, 서울지방청 466억 원 등 2개청(1,431억 원)이 전체 금액(2,042억 원)의 70.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611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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