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신동, 사농동 일원의 하수관로를 신설 및 정비사업인 ‘소양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입찰 마감이 18일로 다가왔다. 추정가격은 280억 원이며 오수관로 34km, 오수맨홀 및 배수설비, 공사기간은 1,095일 소요된다.

조달청은 6월 14~18일 총 94건, 1,61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적격심사로 집행예정되는 강원도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 수요 ‘소양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소양강처리분구의 오수관로와 가정우수받이를 새로 조성함으로써 주거지역 악취 제거 등 위생환경과 소양강 수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간 집행예정인 94건 중 7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943억 원 상당(58%)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2건(538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405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 적격심사 1,421억 원, 종합심사 166억원, 수의계약 26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고,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421억 원, 전라남도 406억 원, 충청북도 17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0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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