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성운의 혁신제품인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 장치'는 도심지역의 보행자 건강을 제고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장치다.
​주식회사 성운의 혁신제품인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 장치'는 도심지역의 보행자 건강을 제고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장치로 경기도 김포시 세종시 영천시 춘천시 등에서 시범사용하게 된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한국워터테크놀로지의 혁신제품인 ‘전기침투 탈수 건조 고형화기’를 시범적으로 사용한다. 제주시는 준화ENG의 ‘수분제어관부의 위치이동 및 회전조절 기술을 적용한 디칸터형 원심탈수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디엠에스의 임플란트 골융합 안정도를 측정하는 치과용 의료기기인 AnyCheck를 시범사용하게 된다.

조달청은 68개 혁신제품을 시범 사용할 147개 정부‧공공기관을 선정하고 164억 원 규모의 혁신제품 구매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첫 구매자로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공공기관에게 사용하도록 제공함으로써, 혁신제품 사용 사례를 만들어 공공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기업에게는 결과를 환류해 추가개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21년 1차 시범구매 사업은 4월과 5월 113개 혁신제품에 대해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시행해 확정했다.

조은리프트 (JL-3000M)는 주식회사 씨피씨의 혁신제품으로 기존의 이동변기의 단점인 팔로 지탱해 일어서는 불편함을 리프팅 및 틸팅의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 및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수 있는 고령친화제품이다.
주식회사 씨피씨의 조은리프트는 이동변기의 단점인 팔로 지탱해 일어서는 불편함을 리프팅 및 틸팅의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 및 고령자 이용 편의성을 높여 전북 순창군 등 5개 기관과 매칭됐다.

제품별로 최대 5개 기관에서 사용하고, 금액 합계는 3억 원 기준으로 설정하되, 제품과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기관을 선정하고 물량을 조정했다.

조달청은 68개 제품의 구매계약을 7월까지 마무리하고, 2~3개월의 시범사용을 거쳐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조달청에 따르면 1분기 계약 체결한 75억 원, 이번에 선정한 164억원 등 올해 예산 445억 원 중 53%인 239억 원의 사업계획을 확정한 상태다.

하반기 예정된 두 번의 수요조사를 통해 잔여 사업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1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매칭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제품의 구매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이라며“혁신제품 범위, 시범구매 예산 및 기관의 관심 등이 높아지는 만큼, 투명․공정한 운영을 통해 수요기관과 기업 모두 상생하는 운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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