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제10회 한국정책학회(학회장 홍형득) 시상식에서 김정우 조달청장(왼쪽)이 국정책상을 수상했다. 사진=조달청
17일 열린 제10회 한국정책학회(학회장 홍형득) 시상식에서 김정우 조달청장(왼쪽)이 국정책상을 수상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 핵심 조달 정책인 혁신조달이 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한국정책상을 받았다.

조달청은 17일 강원하이원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정책학회 시상식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혁신조달)’이 우수 정책사례로 선정돼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은 혁신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과 탄소중립 등 정책실현에 기여하는 제품들을 상용화되기 전이라도 적극 구매하는 조달정책이다.

공공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업의 기술혁신과 혁신성장,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유도하는 조달청 핵심 정책이다.

한국정책학회는 우리나라 행정, 정책학 분야의 선도적인 학회로 2010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해 정책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이 국민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혁신조달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학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보다 세심하게 조달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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