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홈페이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맥스트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700대1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맥스트 상장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청약 이틀째인 오후 4시에 마감한 맥스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762대1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엔비티가 기록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4,397.67대 1을 훌쩍 넘어섰다.

균등 배정으로는 총 12만5,000주가 풀린다. 이미 청약 건수가 18만건을 넘어서 10명 중 3명은 1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공모금액은 약 150억원이지만 청약 증거금은 약 6조3,400억원이 몰렸다. 앞서 맥스트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솔루션 업체로 신규 성장 동력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27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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