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질병관리청
자료=질병관리청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진료비 부담 등도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 예방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제시했다.

특히 질병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심장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을 포함한다.

그리고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의 현장 캠페인인 레드서클존을 대신해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라디오광고 등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 예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30~40대의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건강생활습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의 경우에도 매년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등 식습관이 나빠지고 있으며, 신체활동도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질병청이 제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이상 적적한 운동 ▲적정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생활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꾸준히 치료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가기다.

먼저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하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는게 중요하다.

아울러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며,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할 것, 그리고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하며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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