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맨 왼쪽)이 1일 개최된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조달청
김정우 조달청장(맨 왼쪽)이 1일 개최된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송명수 갤러리의 ‘삼속오 촛대’가 제8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1일 ‘제8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등 20명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50점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 대상에는 ‘삼족오 촛대’를 출품한 송명수갤러리의 송명수 대표, 금상에는 ‘작은세상의 품’을 출품한 작품의 박대운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용문민죽’을 출품한 백동연죽아트의 황기조 대표, ‘백자청화다식합’의 경전요 허일 대표 등 2명이 차지했다.

조달청은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창의적인 문화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전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김정우 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모전에서 값진 결과를 얻으신 수상자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조달청은 여러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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