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은 10일 ‘국가 병원체 자원은행 건립공사’ 건설현장을 찾아 동절기 안전과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조달청
김정우 조달청장이 지난해 12월 10일 ‘국가 병원체 자원은행 건립공사’ 건설현장을 찾아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사업관리자,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 건설현장을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건립사업 등 18개 건설현장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파와 강풍에 대비하여 가설물의 안전,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 안전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취약점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한 경우 부분 작업 중지 등으로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 건강관리 대책과 관련하여 보온장비 지급, 휴식시간 보장 및 따듯한 음료제공, 휴게시설 설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백승보 시설사업국장은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관리에 취약한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한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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