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12월 6~10일 실시되는 용역입찰은 추정가격이 100억원 이상이 3건으로 나타났다. 금액이 가장 큰 입찰은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추정가격이 971억6,900만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다음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 총 408건, 4,270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100억원 이상 입찰은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외 질병관리청의 ‘22년 코로나19백신 저장·유통 체계 구축 및 운영’이 354억5,500만원이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발주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인프라 1단계)’으로 추정가격이 155억1,700만원의 순이다.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6%인 3,739억 원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7%인 156억 원이다.

경기도 화성시 환경사업소 '화성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및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1%인 262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2.6%인 113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535억 원, 서울지방청 630억 원 등 2개청(3,165억 원)이 전체 금액(4,270억 원)의 7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105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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