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법무부가 발주한 ‘원주교도소 신축공사’가 추정가격 655억원에 종합심사로 진행된다. 마감은 15일이다.

조달청은 4월 11~15일 총 61건, 3,32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법무부 수요 ‘원주교도소 신축공사(추정가격 655억 원, 대지 192,124㎡, 건물 41,708.27㎡, 지하1층, 지상2층, 공사기간 1,170일)’는 원주시 봉산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공사다.

법무부는 현재 원주시 무실동에 소재하고 있는 원주교도소를 이전하여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하고,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집행예정인 61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1,357억 원 상당(41%)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9건(554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803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평가 441억 원, 종합심사 1,288억 원, 적격심사 1,582억 원, 수의계약 1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강원도 770억 원, 전라남도 523억 원, 충청남도 49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53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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