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서민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금융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중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했던 자문서비스를 지난달 20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면 또는 전화 상담으로 이뤄진다. 상담내용은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의 상담을 제공한다. 금융회사 상품 소개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전문상담원은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경력 5년 이상 경력자 2명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자문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재무설계 등에 관한 상담 필요성이 있는 서민에게 해당 서비스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면상담은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전화상담은 국번없이 1332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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