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회적기업의 공사 입찰 가산점 지원이 강화됐다.

조달청은 사회적 약자기업의 공사수주 지원 등을 위한 ‘적격심사세부기준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을 개정해 7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적격심사세부기준에서 토목‧건축공사 입찰 때 장애인‧사회적기업의 경영상태 가산평가 대상을 10억 원 미만에서 50억 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현재 장애인‧사회적기업의 시공비율이 30% 이상인 경우 경영상태 평가점수의 10%를 가산하고 있으나 여성기업에 비해 적용대상이 적었다.

현재 여성기업은 50억원 미만 토목‧건축공사 및 10억원 미만 기타공사에서 가산평가를 받으나, 장애인‧사회적기업은 10억원 미만 모든공사에서 가산평가를 받았다.

PQ, 적격심사세부기준에서는 지역소재일 산정기준을 필요면허를 보유한 날과 해당지역에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등기된 날 중 최근일자로부터 입찰공고 일까지로 변경했다.

그동안 법인등기부 본점등록일 이력관리 시스템이 없어 입찰참가자격등록증을 기준으로 지역소재일을 산정했으나, 최근 관련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됨에 따라 업체가 보다 유리하게 지역소재일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

아래와 같은 회사의 경우 현행체계에서는 지역소재기간이 입찰참가자격등록증상 해당지역 등록일자인 2015년부터 기산되지만, 개정된 체계에서는 2012년부터 기산된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기준 개정으로 사회적 약자기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보다 합리적인 입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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