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첨단 파운드리 기술 진화가 핵심"

채동하l승인2018.12.05l수정2018.12.1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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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정은승 사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소자학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파운드리'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셨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4차 산업혁명은 높은 수준의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파운드리 기술의 진화가 중요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소자학회(IEDM, International Electronic Devices Meeting)'에 참석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정은승 사장이 기조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파운드리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Foundr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를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IEDM은 ISSCC(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 Conference), VLSI(Very Large Scale Integration) 학회와 함께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집적도를 높여 성능과 전력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EUV 노광기술, STT-MRAM 등 첨단 파운드리 기술의 진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홈 등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며 "향후 파운드리 사업은 반도체를 위탁 제조하는 기존의 역할을 강화할 뿐 아니라 고객 요청에 따라 디자인 서비스부터 패키지/테스트까지 협력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업계의 기술 트렌드와 더불어 GAA(Gate-All-Around) 트랜지스터 구조를 적용한 3나노 공정 등 삼성전자의 최근 연구 성과도 함께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현재 3나노 공정의 성능 검증을 마치고 기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 사장은 기조연설을 마무리 하면서 "최근 반도체 업계의 다양한 기술 성과는 장비와 재료 분야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연구소, 학계의 경계 없는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과 삼성전자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 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며, 첨단 공정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국제반도체소자학회'는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채동하  social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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