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중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1개의 소속회사 수는 1656개로 9월에 비해 22개 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 ‘롯데’, ‘현대중공업’, ‘씨제이’ 등 총 9개 집단이 총 9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을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무역업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에스디제이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상품 종합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현대씨앤에프㈜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어 ‘씨제이’는 음악, 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엘지’, ‘케이티’, ‘대림’, ‘현대’ 등 5개 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5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삼성’, ‘케이티’, ‘동부’, ‘태광’ 등 총 13개 집단이 총 31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흡수 합병을 통해 ㈜코어브릿지컨설팅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케이티’는 ㈜케이티캐피탈, 뱅가드사모투자전문회사, 코에프씨케이티씨오릭스한일부품소재상생2호사모투자회사전문회사 등 3개 사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동부’는 동부건설㈜, 동부엔지니어링㈜, 동부당진솔라㈜ 등 6개 사를 지분율 하락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태광’은 ㈜티브로드한빛방송,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 ㈜티브로드서해방송 등 5개 사를 흡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에스케이’, ‘포스코’, ‘금호아시아나’, ‘농협’ 등 9개 집단이 지분 매각, 청산 종결 등의 사유로 총 16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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