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코레일과 협력해 농촌관광과 철도여행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 여행’은 올 10월 말부터 12월 중순 까지 약 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올해 농촌관광 등급평가 결과 전분야 (경관·서비스, 숙박, 체험, 음식) 모두 1등급을 받은 9개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6차산업 현장, 지역 전통시장, 지역 명소 등이 연계된 농촌관광 패키지 상품이다.

9개 마을은 경기 수미마을, 충남 알프스마을, 전북 산들강웅포마을, 달오름마을, 안덕마을, 전남 삼지내마을, 달빛무월마을, 경북 개실마을, 경남 빗돌배기마을 등이다.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농촌에는 그동안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 맛집, 6차산업현장,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확충되어 왔다. 그렇지만 도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통해 접근하기가 불편하고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가 다소 부족했다.

이번에 전국 철도망을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이 개발 운영됨에 따라 도시민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하게 이동하며 우리 농촌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농식품부는 코레일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열차와 농촌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해 국내 관광활성화,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http://www.korailtravel.com/, 1544-7755)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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