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소형 전기차' 무더기로 달려온다
2019년 '초소형 전기차' 무더기로 달려온다
  • 김승희
  • 승인 2018.12.30 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움직이는 것은 변한다. 차도 변한다. 이제 초소형 전기 차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특히 2019년에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웨덴 캐나다 일본 등 전 세계 제품 약 20종이 쏟아질 전망이다.해외 수입차 뿐만 아니라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전기차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홈쇼핑에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저렴하기 때문이다. 경량 소재로 자동차 무게를 줄여 에너지 효율성이 높였고 정부 보조금도 받을 수 있어 가격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초소형 전기차는 출퇴근용이나 도심용으로 적합하며 혼카족들이 선호한다.

우리나라에 선보이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는 어떤 게 있을까.

ㆍ르노삼성 '트위지(TWIZY)'

초소형 전기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트위지는 2012년 3월 유럽에서 첫선을 보였다. 최근 국내 홈쇼핑에 등장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트위지는 최고출력 17.1마력(12.6kw), 최대토크 5.8Nm, 최고속도는 80km/h이다. 에너지소비효율은 7.9km/kWh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6.1kWh 배터리를 사용해 일반 가정용 220V 콘센트로도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 시 55km을 주행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8일 부산 동신모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9월부터 5년간 동신모텍 부산공장에서 트위지를 생산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의 트위지. 사진=르노 삼성 트위지 홈페이지
사진=르노 삼성 트위지 홈페이지

 

ㆍ대창모터스 '다니고'

대창모터스가 개발한 최초의 순수 국산 초소형 2인승이다. 다니고는 최대출력 15kw, 최대토크 105Nm, 1회 충전으로 주행 거리는 최대 100km이며 최고 속도는 80km이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8.7km/kWh이며 배터리 용량 6.6/kWh이다. 전기료는 1일 평균 30km씩 운행할 경우 1년간 약 7만 6000원 발생한다는 게 대창모터스측 얘기다.

다니고는 작지만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카메라를 장착하여 후진할 때나 주차할 때의 안전을 배려했다. 이마트에서 판매 중이며 2019년에 3세대 모델 선보일 예정이다.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사진=대창모터스 홈페이지
사진=대창모터스 홈페이지

 

ㆍ캠시스 '쎄보(CEVO-C)'

쎄보는 카메라 모둘 업체인 캠시스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전기 차다. 쎄보-C는 차량 설계부터 개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순수한 자체 기술로 해결했다.

8kWh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며, 충전 소요 시간은 완속 충전기 기준으로 3시간이다. 최고출력 15kw, 최대토크 120Nm, 최고 속도는 80km/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100km 내외다

쎄보는 특히 편의 시설이 자랑이다. 냉난방장치, 윈도우, 전동 도어락, 주간 주행등, 경사로 밀림방지 등의 기능이 장착했다.

쎄보는 2019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캠시스의 쎄보. 사진=캠시스홈페이지
사진=캠시스홈페이지

 

ㆍ유니티 'U-1'

스웨덴의 신흥 전기차 메이커인 유니티의 마이크로 전기 차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00만 유로 (약  12억8542만 원)를 모집해 프로토타입의 유니티 원 EV를 선보였다.

2019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U-1은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섬유소재로 보디를 제작했고 인테리어는 복합 유기소재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출력 40마력, 1회 충전에 최대 300km, 충전 30분 만에는 200km를 달릴 수 있다. 특히 시속 80Km에 도달하는데 약 3.5초가 가능하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외형과 실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으로 우아한 형태를 자랑하며 2인승 4인승 5인승 모델을 2019년 출시할 예정이다.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사진=대창모터스 홈페이지
사진=유니티 홈페이지

 

ㆍ토요타 '아이 트릴(i-TRIL)'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소형 EV 콘셉트카다.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근미래 도시형 모빌리티”가 테마로 콤팩트한 보디와 사이즈가 매력이다.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의 밸런스를 조정할 필요 없는 액티브 린 기술을 도입했다. 좌우의 앞바퀴가 아래 위로 움직여 차체의 기울기를 최적화해 자동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1+2 레이아웃’을 채택해 운전석을 차량 중심에 두고 뒷좌석에 2인이 탑승할 수 있는 3인승으로 나왔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200km 이상이다.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사진=대창모터스 홈페이지
사진=토요타 홈페이지

 

ㆍ쎄미시스코 'D2'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및 전기차 전문 기업 쎄미시스코 D2는 친환경적인 리튬 폴리머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했다 1회 충전으로 150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토크 90Nm, 배터리는 17. 3kWh이다. 골프백 2개를 적재 가능한 넓은 트렁크 공간과 지능형 기어 레버, 후방감지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을 장착해 편리성을 높였다.

친환경차 판매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D2는 2017년 상반기 세계에서 4번째 많이 팔렸다. 특히 유럽에서 마이크로카 중 최고 인기 차종 올랐다.

쎄미시스코는 현재 중국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D2를 내년 2분기쯤 국산화한다. 국내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사용하고 세종 공장에서 조립한다는 계획이다.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사진=대창모터스 홈페이지
사진=쎄미시스코 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