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BA는 지난 19일 SBA 본사 2층 콘텐츠홀에서 문화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 세미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SBA
서울시와 SBA는 지난 19일 SBA 본사 2층 콘텐츠홀에서 문화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 세미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SBA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문화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 7월 말~8월 초 공개된다.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19일 SBA 본사 2층 콘텐츠홀에서 문화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 세미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내용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 만들기 사업은 중소기업의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화예술 관련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안내, 기업-예술 아트 콜라보 사례 공유, 사업 관련 Q&A 및 의견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에 예술이 콜라보가 된 내용이 소개됐다.

컬쳐앤아이리더스 강미란 대표는 ‘알레산더 지라드 아트 콜라보 사례’라는 주제로, 스튜디오 이기 윤현진 작가는 ‘문화예술인 기업과 함께 창작하다’라는 주제로 아트 콜라보 사례를 각각 발표해 기업 비즈니스와 예술이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내용을 공유했다.

SBA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예술인의 재능과 연계함으로써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7월말~8월초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익수 SBA 고용 지원본부장은 “SBA는 중소기업의 심각한 채용 애로 해소책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중소기업의 다양한 분야에 문화예술적 역량이 접목돼 우수인재들이 중소기업을 선호하게 할 민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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