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6일 베트남 국영방송 VCT3 채널 및 ‘더 드림 11’ 프로그램의 한국·베트남 제작진과 ‘한국-베트남 소상공인 협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26일 베트남 국영방송 VCT3 채널 및 ‘더 드림 11’ 프로그램의 한국·베트남 제작진과 ‘한국-베트남 소상공인 협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지난달 26일 서울 동작구 소상연 회의실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VCT3 채널 및 ‘더 드림 11’ 프로그램의 한국·베트남 제작진과 ‘한국-베트남 소상공인 협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더 드림 11’ 프로그램은 2018 한국 유소년 축구클럽 왕중왕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UK 주니어 팀’이 베트남 유소년 축구 클럽들과의 친선 경기, 문화 교류 등을 다루는 리얼 예능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TV VTC3 채널과 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제작사와 베트남 국영방송 간의 합작으로 제작되며, 양국 유소년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축구로 우정을 다지는 성장기를 다루게 된다.

한국 측 제작사인 마부컴퍼니는 이 방송을 통해 K-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베트남 현지에 소개해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최승재 소공연 회장과 금성 마부컴퍼니 대표 등은 ‘더 드림 11’ 방송을 계기로 양국 소상공인 간 협력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소공연은 베트남 현지에 방송되는 ‘더 드림 11’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소상공인 업체와 제품들을 알리고 한국 소상공인들의 베트남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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