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핀테크 지원센터 홈페이지(www.fintech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테스트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핀테크 지원센터 홈페이지(www.fintech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8월부터 핀테크 기업에 대한 테스트 비용 지원 신청이 상시 접수 체제로 바뀐다. 기존에는 연간 4회로 정해져 있어 이 기간에만 접수가 가능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핀테크 기업 테스트 비용 3차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비용 신청 부담을 줄이고, 테스트 비용이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기존 연간 4회에서 상시접수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차 지원 신청 시에는 3·5·7·10월 등 연중 4회만 접수가 가능했다.

테스트 베드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은 3차 신청부터 신청 기간의 제약 없이 지원 요건만 충족되면 즉시 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매월 2주 차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 해당 월에 평가와 선정 작업을 마치게 된다.

금융위는 핀테크 지원 예산 79억 중 테스트 비용에 4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테스트 비용의 최대 75%(나머지 자비 부담)를 1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7월 말 현재 예산의 37%인 10억5,000만원을 이미 집행했다.

핀테크 분야 22억3,500만원의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비용 지원 규모는 더 늘어난다. 정부 제출 추경안에는 테스트 비용 지원 예산 12억5,000만원, 신규로 편성된 핀테크 보안 지원 예산이 9억8,500만원이다. 보안 예산에는 오픈뱅킹(공동 결제 시스템)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도 포함돼 있다.

테스트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핀테크 지원센터 홈페이지(www.fintech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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