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12일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강릉 스포츠 토토 빙상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서는 김재원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을 비롯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빙상단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감독과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자인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으로 전향한 박승희 선수 등 1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강릉이 빙상으로 특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면 이는 산업으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빙상단 창단은 강릉이 세계적인 빙상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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