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공기청정등기구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고효율 LED 실내조명과 공기청정기가 융합된 LED공기청정등기구. 별도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과 인공지능, 스마트폰 제어도 가능한 융합 제품이다.

#스마트 IoT 클린쿨링시스템은 도로의 미세먼지, 온습도를 측정하며 측정한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이다.

#심음과 폐음을 듣고, 파형과 스펙트로그램을 통해 진단하는 무선디지털청진기. 심음, 폐음을 분석 및 해석해 건강(질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맨홀 수위 계측기는 하수 맨홀 내부의 벽면에 설치하여 하수 수위를 실시간 계측하고, 철판과 콘크리트로 밀폐된 맨홀 내부의 데이터를 무선 통신방식으로 전송하는 장비다.

맨홀 수위 계측기

LED 공기청정 등기구와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클린쿨링 시스템, 무선디지털청진기, 맨홀 수위계측기 등 융복합·신기술 상품들이다.

조달청은 125개사 193개 제품을 ‘2020년 3월 벤처나라 상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벤처나라 상품을 매월 지정하고 있다. 3월에는 벤처나라 상품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역자치단체 등 29개 기관의 추천을 받아 기술·품질심사를 거쳐 지정했다.

지난 1월에는 39개사 44개 상품, 2월에는 79개사 100개 상품을 지정했다.

벤처나라 상품으로 지정된 상품은 창업·벤처기업 전용몰인 ‘벤처나라’에 등록하여 최대 5년까지 공공 수요를 기반으로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벤처나라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판로지원과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도와주기 위해 조달청이 구축한 나라장터 내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이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벤처나라관’ 전시, 조달등록교육,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벤처나라를 통해 1,000만원 이상 공급할 경우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6년 10월 구축한 벤처나라는 2017년 250개사가 등록돼 5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2월말 기준 1,175개사 7,788개 상품이 등록돼, 745억 원이 거래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판매 실적을 토대로 더 큰 시장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로 진출하는 등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말 기준 62개사가 우수조달물품(18개사)과 다수공급자계약(44개사)으로 진출했다.

백명기 조달청 차장은 “벤처나라 추천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우수한 벤처나라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창업·벤처기업이 개발한 융복합, 신기술 상품이 조달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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