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결혼·출산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청년층의 건설업 취업유도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016년도 결혼·출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2010년도부터 작년까지 6년간 총 1,984명에게 약 5억9천여만원의 결혼·출산 보조금을 지원하였고, 2016년도에도 최근 2년 이내 결혼·출산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은 30만원, 출산은 자녀순서별로 둘째 25만원, 셋째 이상 3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출산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공제회 홈페이지(www.cwm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결혼‧출산보조금 지급 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2015. 1.18(월)부터 공제회 본회나 가까운 지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팩스로도 접수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2년 이내 결혼‧출산한 건설근로자로서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2년(504일) 이상이고,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 근로내역이 적립되어 있어야 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건설근로자들에게 작은 금액이나마 생활안정 지원을 통해 든든한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예산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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