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최대 40억원 저금리 대출해준다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최대 40억원 저금리 대출해준다
  • 채동하
  • 승인 2020.07.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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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스마트공장 전용 저금리 금융상픔 출시를 위한 MOU가 체결됐다. 좌측부터 안완기 테크노파크 진흥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조주현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이재홍 기정원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8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스마트공장 전용 저금리 금융상픔 출시를 위한 MOU가 체결됐다. 좌측부터 안완기 테크노파크 진흥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조주현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이재홍 기정원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거나 구축하는 기업은 저금리로 최대 40억원의 시설·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테크노파크진흥회, 하나은행과 함께 스마트공장의 제조혁신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연 4,000여억원 규모 자금을 집중 예치할 전담은행으로 민간의 하나은행을 선정하고 전담은행은 스마트공장 등을 위한 전용 대출자금을 신설해 저리로 융자한다는 것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생산성 30% 향상, 불량률 43.5% 감소, 원가 15.9% 절감, 납기 준수율 15.5% 향상, 산업재해도18.3% 감소했다.

전담은행은 향후 3년간 총 3,000억원(연간 1,000억원) 규모로 스마트공장 등을 지원하는 저리의 대출 우대상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관련기업은 일반기업보다 1.8%p 낮은 우대금리로 최대 40억원의 시설·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했거나 구축 중에 있는 기업 등 총 1만6,594개사가 해당된다. 또한 스마트 리쇼어링을 위한 ‘공정혁신 R&D’에 참여하는 기업도 포함할 예정이다.

공정혁신 R&D는 저렴한 인건비를 찾아 해외로 떠난 기업들의 유턴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동집약 공정을 자동화 공정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공고할 예정이다.

전담은행은 저리 대출뿐만 아니라 은행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력,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공장 제품의 홍보, 판로, 수출입,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기업경영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각종 수수료 감면도 지원한다.

감면되는 수수료는 수입신용장 발행수수료 0.4%p, 수출환어음 매입수수료 0.5%p 등이다.

정부는 최근 한국판 뉴딜의 후속 조치로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마련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겠다는 청사진인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 조주현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민간 차원에서 이러한 정부 정책에 동참해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관련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투자부담 완화 등에 단비와 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이 스마트 리쇼어링과 고도화에 이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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