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통합사업)’등 약 4,545억원의 용역입찰이 진행된다.

조달청은 11월 30일~12월 4일 지방보조금관리 전자화 등 지방재정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통합사업)’ 등 총 362건, 4,545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4.4%인 4,291억 원을 차지한다. 입찰 건수는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314건으로 전체 입찰의 약 37%에 달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3%인 103억 원이며 27건이다.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6%인 73억 원으로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영등포세무서 ‘영등포세무서 청사 및 어린이집 신축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 등 5건이 집행될 예정이다.

기타 전체 금액의 1.7%인 78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200억 원, 서울지방청 2,249억 원 등 2개청(3,449억 원)이 전체 금액(4,545억 원)의 75.9%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096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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