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고체상 핵자기 공명 분광기’와 ‘집속 이온빔 시스템’, ‘차륜형 장갑차’ 등 52건이 외자입찰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25~29일 한국재료연구원 수요 '집속 이온빔 시스템' 등 총 1,396만불 (약 165억 원, 환율 1,181원 기준) 상당의 외자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외자구매는 국내에서 생산 또는 공급되지 않은 외국산제품을 국제상관례, 무역거래조건(INCOTERMS2020), 신용장통일규칙(UCP600) 등에 따라 구매하는 입찰이다.

외자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경찰청 수요 '차륜형 장갑차’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 이 전체 금액의 15.6%인 218만 달러 (약 26억 원)로 경찰청의 ‘차륜형 장갑차’ 등 3건이 낙찰자를 선정한다.

한국재료연구원 수요 ‘집속 이온빔 시스템’ 등 “규격적합자 중 최저가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3.9%인 1,171만 달러 (약 139억 원)을 차지한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이 발주한 ‘고체상 핵자기 공명 분광기’가 127만9,000달러로 가장 큰 금액을 나타낸다. 입찰 마감은 26일이다.

자세한 입찰공고 내역은 나라장터(www.g2b.go.kr → 입찰정보 →외자 → 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