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조달청은 24일부터 혁신장터에서 혁신제품 지정 정보의 통합 관리를 위해 혁신제품 지정증서의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혁신장터는 혁신수요 창출, 혁신제품 판로지원 등 혁신조달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지원 하는 전용 플랫폼 (https://ppi.g2b.go.kr:8914/portal/main.do)이다.

앞으로는 혁신장터에서 모든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정보 조회 및 지정 증서 발급이 가능해 혁신기업과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누구든지 혁신제품 지정 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공개되고,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로 인증서 유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혁신제품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11개 부처에서 각각 서면으로 관리되던 지정 증서로 인하여, 혁신기업들은 지정 증서 발급 및 혁신장터 상품등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혁신제품 지정 정보는 조달청,산업부,과기부,국토부,농림부,중기부,해수부,행안부,환경부,복지부,특허청 등 11개 부처에서 서면으로 관리했다.

혁신제품 정보를 찾아보려는 일반 국민과 공공기관 역시, 각각의 지정 기관에서 상세 내용을 찾아보아야하는 관계로 신속한 혁신제품 정보 제공 및 구매에 애로가 있었다.

문경례 혁신조달기획관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로 혁신기업과 수요기관, 그리고 일반 국민들에게 혁신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구매자 중심의 혁신제품전용몰 화면 개선, 구매자별 맞춤형 혁신제품 추천, 혁신제품의 주요 공고 및 홍보물의 통합 제공 등으로 혁신장터의 편의성을 강화하여 혁신조달 제도를 지원할 계획”라고 말했다.

혁신장터 홈페이지 캡처
혁신장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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