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2월 7일~11일 용역분야 입찰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1.7%인 1,93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상에 의한 계약” 입찰 건수는 283건이다.

조달청은 이 기간 경기도 안양시 '2021년 안양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사업' 등 총 358건, 2,363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1.7%인 1,93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차지한다.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으로 구성된다.

충청남도 태안군 상하수도센터 '의항리, 신두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7%인 159억 원으로 14건이 해당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2%인 122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6.4%인 152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197억 원, 서울지방청 576억 원 등 2개청(1,773억 원)이 전체 금액(2,363억 원)의 7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590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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