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용역입찰 중 입찰 금액이 가장 큰 입찰은 ‘각급법원 전산장비(사무용,전자법정,영상증언)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으로 나타났다. 추정가격이 118억원에 이르며 25일이 마감이다.

조달청은 21~25일 대법원 '2022년 각급법원 전산장비(사무용,전자법정,영상증언)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등 총 257건, 1,240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4.7%인 926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각급법원 전산장비(사무용,전자법정,영상증언)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이 추정가격 118억16,00만원으로 입찰 금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6%인 32억 원이며 총 11건이 해당된다.

경기도 하남시 '하남시 감일공공복합청사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9%인 61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7.8%인 221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468억 원, 서울지방청 410억 원 등 2개청(878억 원)이 전체 금액(1,240억 원)의 70.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362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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