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추정가격이 260억대에 달하는 ‘미호천 여천지구 등 2개소 하천정비사업’의 입찰 마감이 8일로 다가왔다. 이 입찰은 종합심사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1,080일 소요 예정이다.

조달청은 3월 7~11일 총 30건, 1,09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수요 ‘미호천 여천지구 등 2개소 하천정비사업(추정가격 269억 원, 제방보강 6개소, 보재가설 1개소, 교량재가설 3개소, 교량철거 2개소)은 충북 진천군 묵백면~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진행되는 공사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천 활용도가 높아지고 인근 농토와 민가의 홍수피해 예방, 환경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집행예정인 30건 중 1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16억 원 상당(4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1건(257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7건(259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심사 269억 원, 적격심사 815억 원, 수의계약 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12억 원, 충청북도 276억 원, 충청남도 206억 원, 그 밖의 지역이 29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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