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몰
사진=농협몰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8일까지 양파, 당근, 청양고추, 상추, 오이, 딸기 등 6종을 할인 판매한다. 9일부터 15일까지는 양파, 청양고추, 당근, 애호박 등 4종을 할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의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 2일부터 ‘농식품부 할인지원–3월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에서는 대형·중소형마트, 지역농협(하나로마트), 친환경매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20%(전통시장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 등에서 실시하는 자체 할인행사(10~20% 수준)를 포함하면 소비자 부담이 30~40%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할인행사는 난방비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평년·전년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 완화가 필요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할인대상 품목을 매주 선정할 계획이다.

할인대상 품목과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 정보누리’ 누리집(foodnuri.go.kr > 농식품 정책 > 농축산물 할인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최호종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정부는 농업인의 난방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번 행사가 국민의 가계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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