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트가 노르웨이 간고등어 등 ‘글로벌 신선 먹거리 대전’을 23∼29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이미트가 노르웨이 간고등어 등 ‘글로벌 신선 먹거리 대전’을 23∼29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이마트는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모두 갖춘 해외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신선 먹거리 대전’은 23∼29일 7일간 진행된다. 우선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노르웨이 선사와 직수입을 통해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계약 물량 확대와 자체 마진 감소 등을 통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 평소보다 5배 많은 30t(톤) 수준을 확보했다.

최근 국산 염장 고등어 평균 소매가격은 100g당 811원으로 1년 전(701원)보다 15.7% 올랐지만, 이마트가 판매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이보다 13.3% 더 저렴하다.

노르웨이 간고등어(특·1손, 850g내외) 상품을 5,980원, 손질한 노르웨이 고등어살 900g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 된 9,980원에 판매한다.

노르웨이에서는 수입한 간고등어 외에도 연어회와 훈제연어도 선보인다. 직소싱한 연어회 필렛을 100g당 4,980원에 더블 슬라이스 훈제연어 360g·팩 상품을 1만7,800원이다.

미국산 초이스등급 꽃갈비살도 최대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00g당 정상가 8,3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된 5,810원에 판매하며, KB카드로 전액 결제시 정상가에서 10% 추가 할인된 최대 40% 할인가 4,980원에 결제할 수 있다.

미국산 네이블오렌지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2020년부터 미국산 네이블오렌지 도매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미국산 만다린 계약 물량을 확대해 저렴한 가격이 판매한다. 이마트는 미국산 만다린 1kg 상품이 8,980원이다. 이는 지난해 3월 23일 1kg 판매가 1만500원 보다 약 14.5%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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