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고물가 시기에 교통비조차 부담스럽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먼 거리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특히 아침 출근시간에는 엄두를 내기 어렵다.

길은 있다. 알뜰교통카드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를 월 최대 약 1~4만원 절감할 수 있다. 또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대중교통비의 약 10%, 월 최대 4만원) 받을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다.

최초 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자동화해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 행정 정보망 연계를 통해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여도 주소지 자동 확인이 가능하다.

사용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우리,하나,로카,티머니,DGB, 국민,농협,BC,삼성,현대로 11개사다.

각 카드사는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에 더해 추가 대중교통비 할인 및 기타 생활 서비스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구성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한다. 적립 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7월부터 출시한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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