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31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23 봄햇수삼 할인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농식품부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31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23 봄햇수삼 할인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농식품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봄 햇인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2023 봄햇수삼 할인행사’가 올해 5차례 열린다. 
첫 행사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농협 대형 하나로마트와 인삼농협 자체판매장 등 전국 26개 농협 매장에서 진행된다.

수삼 크기와 모양별(대, 중, 소, 못난이삼 등)로 정상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서다. 한국인삼협회, 농협경제지주, 인삼삼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인삼협회 주관으로 김인중 차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 기념사진 촬영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인삼 소비 다양화를 위해 수삼 튀김 및 수삼 쉐이크 등의 나눔・시식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번 할인행사를 비롯해 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인삼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삼협회는 오는 5월 가정의 달 특판행사, 7월 삼계용수삼 판매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인삼을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특판행사인 9월과 수삼수확기 행사인 10월에는 할인율이 20%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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