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서울역점.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서울역점. 사진=롯데마트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롯데마트가 휴가철을 맞아 '1등급 한우 암소 대전'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와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하기 위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이다. 롯데마트·농림축산식품부·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이 공동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20~26일 1등급 한우 암소 약 30톤을 할인 판매한다. 등심은 100g 당 5,980원이다. 이 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기준 7월 누계 (1일~17일) 1등급 한우 등심의 소비자 가격 최저 금액의 평균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국거리·불고기는 100g 당 2,380원으로 롯데마트 판매가 기준 올해 가장 최저 가격이다. '한우 암소 등심 기획팩 500g'은 2만9,900원, '한우 암소 국거리·불고기 500g'은 1만1,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개월 전부터 1등급 암소 한우 상품을 기획해 약 30t에 해당하는 암소 200여 마리를 사전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한우 시세 추이를 고려해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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