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21~26일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살맛나는 가격!'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채소가격 급등 품목에 대한 소비자 체감 물감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상추, 깻잎, 시금치, 열무, 얼갈이, 부추 등 수급 불안 채소류 6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하나로마트는 카드할인 이벤트를 열고 감자, 옥수수, 새송이버섯을 행사 카드(NH·KB·삼성·신한·롯데·하나·우리·전북)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기상 악화 및 물가 상승에 따라 수급 불안 품목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큰 농산물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해 선제적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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