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배추 김치를 첫 출시하고 국내 김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배추 김치를 첫 출시하고 국내 김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배추 김치를 첫 출시하고 국내 김치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김치 시장 규모는 약 1조4,000억원에 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대한민국 요리 명장에 오른 김송기 총괄셰프의 손맛을 담은 고유의 레시피에 탁월한 품질의 식재료에 더해 김치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원도 영월과 전남 해남 등 계절별 최적 산지에서 공수한 제철 배추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직접 품질을 관리하는 밭에서 수확한 영양산 고추로 만든다.

양념은 최상급 육젓과 황석어젓, 바다 위에서 급동결한 생새우, 4년간 간수를 제거한 고품질의 신안 천일염 등으로 버무린다. 롯데호텔 셰프만의 비법인 황태와 보리새우, 표고버섯과 다시마 등을 깊게 우려낸 특제 육수를 사용한다.

또한 전체 재료에서 인공감미료를 배제했다. 대신 토마토, 수국잎차, 배, 매실 등 신선한 재료 속 자연 유래 성분으로 감칠맛과 단맛을 냈다. 경남 산청의 알칼리성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김치의 풍미를 더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치는 12일 롯데홈쇼핑과 카카오메이커스 등을 통해 선보인다. 오는 9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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