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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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를 주제로 한 굿즈가 출시된다.

21일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인 '푸바오' 팬들을 위한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우리 나라에서 처음 태어난 판다다.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행동, 사육사들과의 꿀 떨어지는 케미 등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물론, 유튜브를 통해서도 널리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푸바오의 인기에 힘입어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쌍둥이 판다 동생들까지 태어나 세 자매의 든든한 맏언니가 됐다.

에버랜드가 '텐바이텐'과 협업해 선보이는 '2024 푸바오 시즌 그리팅'에는 푸바오가 꼬물꼬물 기어 다녔던 어린 시절부터 최근의 귀여운 모습까지 다양한 성장 사진과 영상을 33종의 굿즈에 담아냈다.

오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텐바이텐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 접수가 진행된다. 굿즈는 10월 말경 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푸바오 이모티콘 2탄도 준비 중이다. 새롭게 선보일 이모티콘 2탄에는 사육사와 팔짱 데이트를 하거나 엄마 아이바오와 장난 치는 모습 등 유튜브에서 인기 있었던 판다 가족의 모습들을 재미있는 자막과 함께 이모티콘에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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