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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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롯데웰푸드가 맥주 안주로 인기 있는 노가리 맛을 내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선보인다.

농심 '먹태깡' 열풍에 맞불을 놓으며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출시해 어른 과자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9월 4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9일에는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용량은 60g과 120g 두 가지로 1봉지당 각각 1700원, 3400원이다.

노가리칩은 노가리 맛의 과자에 매콤한 청양고추와 마요네즈 소스 맛을 가미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롯데웰푸드의 ‘오잉’시리즈의 4번째 과자다.

롯데웰푸드 측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안주용 과자가 유행하면서 연초부터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기존 ‘오잉’ 제품을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을지로의 가맥집(가게 맥주) 안주를 콘셉트로 준비했다.

한편 농심은 먹태깡의 생산량을 늘렸지만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 온라인 몰에서는 ID당 1회만 구매가 가능하다. 농심은 이달 중순부터 부산공장과 아산공장에서 먹태깡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을 기존보다 5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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