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추석 연휴기간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대상 근로자가 최대 5만 명 더 늘어난다.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도 추가로 모집해 올해 최대 19만 명에게 일과 휴식의 어울림을 선물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은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모두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미 14만여 명이 참여해 혜택을 받고 있으나, 추석 연휴기간 중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5만 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정부지원금 대비 8.8배의 추가지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모집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을 통해 기업 단위로 받을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1670-1330)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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