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슈퍼서울위크_한가위특별전’포스터
2023년‘슈퍼서울위크_한가위특별전’포스터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제품 1만 3,00종이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서울시는 9월 11일~22일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등 온라인쇼핑플랫폼 4곳에서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_한가위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건강식품, 가전, 생활용품, 뷰티 등 약 1만 3,000여 서울시 소상공인의 판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기간 중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슈퍼서울위크’를 입력하면 각 온라인플랫폼 페이지로 이동 가능하다.

특별전과 별도로 서울시는 오픈마켓 티몬 내 라이브커머스 상설관 ‘서울온에어’를 개설해 서울시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통해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티몬에서 연말까지 서울온에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티몬에서 연말까지 서울온에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티몬에서 ‘서울온에어’를 구독하면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특별전 외에도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약 1,100개사를 선정해 온라인 진출을 위한 상품디자인 개선부터 쇼핑몰페이지 제작과 제품 촬영, 라이브커머스 제작, 크라우드펀딩 및 MD 상담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잠재력 있는 60개 소상공인을 선정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획부터 입점, 마케팅 등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풀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은 해외 주요 플랫폼 진출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에는 그간 디지털 역량강화와 입점을 지원한 소상공인 제품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7·9월에 이어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부터 실제 쇼핑몰 입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 운영과 실질적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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