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중인 베트남산 '한가득 생오이 피클'이 세균 발육 기준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판매중단 됐다. 사진=식약처
국내 유통 중인 베트남산 '한가득 생오이 피클'이 세균 발육 기준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판매중단 됐다. 사진=식약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베트남산 오이 피클에서 세균 발생 위험이 높아 판배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주)일미에서 수입·판매한 '한가득 생오이 피클'이 세균발육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세균 발육 규격 부적합은 멸균 포장된 제품을 특정 조건에 노출할 경우 세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8월 3일인 제품으로 바코드번호는 8809584070094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시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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