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서울시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인 ‘2023 가족 스케이팅 교실’ 11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10월 25~31일까지 7일간이며, 7세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48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외국인·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회차당 50명씩 정원 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강습은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11월 11일, 12일, 18일, 25일 총 4회 운영된다.

회차별 정원은 120명으로, 15명씩 1개 조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교실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초·중급 강습 수준을 파악하고, 1개 조(15명)당 2명씩 전문강사를 배치한다. 교실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습이 진행되며, 강습 후 1시간 동안 자유 스케이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연습할 시간을 갖는다.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서울시민의 신체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하여 2016년도부터 시작된 ‘가족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호응이 좋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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