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일물산이 제조한 ‘김이가 조미김가루’에서 이물이 검출돼 지난 3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특히 해당 김가루는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

해썹(HACCP)은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식품·축산물의 원료 관리, 제조·가공·조리·선별·처리·포장·소분·보관·유통·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한 물질이 식품 또는 축산물에 섞이거나 식품 또는 축산물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말한다. 

회수 대상은 유통·소비기한이 2024년 9월 10일까지인 제품이며 바코드번호는 8803807881030이다. 포장 단위는 400g으로 회수기관은 목포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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