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한국소비자원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면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이해 매년 빈번하게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전기매트류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기매트 화재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미사용 시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접힘 부위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전기매트 사용 및 보관 시 주의사항, KC인증 확인 필요성, 화재사고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했다.

또한, 국표원은 지난달부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기매트 39개 제품에 대해 안전기준 적합 여부, 불법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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