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겨울 길거리 간식 2종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콘치즈계란빵과 꿀호떡으로 구성돼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동절기 길거리 간식' 2종과 기존 '붕어빵' 2종(흑임자 팥붕어빵, 흑임자 슈크림붕어빵) 등 베이커리의 3주간 판매량이 출시 직전 3주 대비 약 37% 증가했다.

재출시 메뉴인 꿀호떡이 전체 베이커리 매출의 약 15%를 차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추운 겨울 노점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동절기 길거리 간식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이디야커피 꿀호떡은 2020년 겨울 처음 출시된 이후 많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며 2021년까지 2년간 운영 후 판매 종료됐다. 이후 지속해서 꿀호떡을 찾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디야커피는 올해 겨울 꿀호떡을 재출시했다.

꿀호떡과 콘치즈계란빵은 현재 베이커리 제품군 판매 순위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겨울철 간식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 겨울 간식 판매량도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간식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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